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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중 논리적으로 무리가 없고 가장 바람직한 문장은?

1. 교육청도 시내버스 증차와 교통 경찰차를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2. 아무리 글을 길게 쓰고 글씨를 깨끗이 쓰려고 하다 보니 내용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3. 의복은 지위를 나타내기도 하고 자신을 좀 더 아름답에 표현하는 수단이다.

4. 어린이들이 욕구를 자연스럽게 발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정답 : 4

해설 1. 증차는 차량의 수량을 더하여 늘리는 것이며 '늘려줄 것'과 중복된다

2. '아무리'는 '~아(어)도/~하더라도'와 호응된다.

3. 의복이 지위를 나타낸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자연스럽지 못하다

다음 중 어휘 사용이 문맥상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우리가 열두 살 차이가 나니 자치동갑이네그려.

2. 그 사람이 맡은 푸접스레 하지만 알고 보면 정이 많은 사람이다.

3. 그 사나이는 몸이 너무 강팔라서 불쌍해 보였다.

4. 자식을 무작정 두남두다 보면 버릇이 나빠진다.

정답 : 1

해설

1. '자치동갑'은 한 살 차이가 나는 동갑을 일컫는 말로, '어깨동갑'과 같은말이다. 어울리지 않는다

2. 푸접스럽다 : 보기에 붙임성이 없이 쌀쌀한 데가 있다.

3. 강파르다 : 몸이 야위고 파리하다, 성질이 까다롭고 괴팍하다.

4. 두남두다 : 잘못을 두둔하다.

다음 설명 중 바르지 않은 것은?

1. 어떤 사람이 '밥을 '법'이라 달리 정하자고 할 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은

언어가 사회적인 약속이기 때문이다.

2. 선어말 어미는 '주체 높임 - 시제 - 상대 높임'의 순서로 배열된다.

3. '나의 연구도 거의 완성되어 갔다.'에서 '연구도'는 주성분이며, '거의'는 부속성분이다.

4. '유감스럽게도, 읽을 만한 책이 없다.'는 이어진 문장이다.

정답 : 4

해설 '유감스럽게도'는 문장을 꾸미는 부사이다.

1) 다음과 관련 있는 것은?

수박같이 두렷한 님아 참외같이 단말씀 마소.

가지가지 하시는 말이 말다가 왼말이로다.

구시월 씨동아같이 속 성긴 말 마르시오.

① 호감을 얻고자 한다.

② 님의 형상을 그리고 있다.

③ 임은 구체적 형상을 통해 솜씨가 뛰어남을 뽐내고 있다.

④ 약속을 지키지 않는 임에의 원망이 주된 의미이다.

  [정답] ④

[해설]

(1)원문 주제 : 약속을 지키지 않는 임에의 원망

(2) 시어 풀이

- 두렷한 : 둥근

- 왼말 : 거짓말

- 씨동아 : 씨받이 동아

- 성긴 : 빈  

2) 고려속요 "가시리"와 공통점이 있는 고려속요를 '주제'와 '율격'면에서

순서대로 바르게 짝지은 것은?

① 서경별곡 - 쌍화점

② 쌍화점 - 이상곡

③ 만전춘 - 쌍화점

④ 서경별곡 - 청산별곡

[정답] ④

[해설] 가시리와 서경별곡은 주제(이별의 정한)가 같고,

가시리와 청산별곡은 율격(3/3/2조의 3음보)이 같다

3) 밑줄(빛)과 같은 의미로 사용한 것은?

그는 자선 시집을 만들어 졸업 기념으로 출판하기를 계획했던 것 같다.

그러나 이 시고를 받아 보신 이양하 선생께서는 출판을 보류 하도록

권하였다 한다. '십자가', '슬픈 족속', '또다른 고향'과 같은 작품들이

일본 관헌의 검열에 통과될 수 없을 뿐 아니라, 그의 신별에 위헙이 따를 것이니,

때를 기다리라고 하셨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결코 실망의 빛을 보이지 않았다.

선생의 충고는 당연한 것이었고, 또 시집 출간을 서두를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① 어디선가 (빛)이 환화게 들어오고 있었다.

② 그의 인기가 요즘 들어 (빛)을 잃어 가고 있다.

③ 정의가 (빛)을 잃을 때 황금은 더욱 빛나는 법이오.

④ 그 순간에도 영수는 당황하는 (빛)이 전혀 없었다.

[정답] ④

[해설] ④과 본문의 빛은 표정이나 태도라는 뜻으로 쓰인 말이다.

①은 중심적 의미로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사물을 밝혀주는 물질 현상'

②는 '어떤 기세나 가치'

③은 '본바탕'의 의미이다.